리즈 유나이티드 vs 리버풀 FC 2021년 4월 20일 04:00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 유나이티드가 오늘은 난적과 조우한다.

 

리그 6위와 10위의 대결이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리그만 올인하고 있는 홈 팀은 2승 1무 2패다.

로드리고 모레노의 빈 자리가 조금 크지만 전투력이 거의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돌격 앞으로는 오늘도 계속된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1경기에서 49득점 49실점이다.

현재의 순위는 10위지만 팀의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다.

10일만의 경기라는 것이 상당한 변수다.

홈 팀의 체력이 남아돌고 있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패트릭 뱀포드가 14골로 여전히 살벌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잭 해리슨이 7골,하피냐가 6골,마테우스 클리츠가 3골,엘데르 코스타가 3골을 기록중이다.

문제는 일정이다.

리버풀과 만난뒤 다음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시즌이 끝나가고 있다.

7공주들과 맞대결에서 연승이 필요하다.

마르셀로 비엘사의 무모한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 멸망했다.

오늘부터는 리그에 올인이다.

 

원정팀인 리버풀 FC를 만나자.

최근의 리그 3경기만 살펴보자.

3연승이지만 가장 중요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처참하게 멸망을 했다.

여전히 부상자들이 많은 팀이다.

리그에서의 경쟁력은 여전히 높지만 공격과 수비가 정상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문제는 전투력도 비정상인데 시즌의 잔여 경기가 7경기만 남았다.

위르겐 클롭의 목표는 리그 4위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1경기에서 53득점 37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6위,방어력은 리그 8위다.

부상자가 여전히 많다.

5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자신보다 순위가 낮은 팀들과의 대결만 남아 있다.

챔피언스 리그의 티켓을 확보하려면 잔여 경기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승리만이 필요하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모하메드 살라가 19골로 해리 케인을 추월하려 한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6골,사디오 마네가 3골,디오고 조타가 4골을 기록중이다.

문제는 살라를 제외한 삼각편대의 전투력이 작년보다 살벌하게 급감을 했다.

물론 부상자들의 숫자는 핑계가 될 수도 있지만 위르겐 클롭이 선택과 집중을 못한 것은 사실이다.

팀의 멸망은 감독의 과욕때문이다.

 

4위인 웨스트햄과의 승점차가 3점이다.

전투력이 하락했기때문에 오늘은 고전이 불가피하다.

체력이 남아도는 리즈의 돌격 앞으로는 언제나 무섭다.

더군다나 리버풀의 원정경기다.

위르겐 클롭이 멸망과 부활의 갈림길에 홀로 자리하고 있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셀로 비엘사가 이끄는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치는 리그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입니다.

오늘 경기는 리버풀의 실질적인 전투력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격력은 여전히 원정팀이 더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홈 팀의 체력이 남아돌고 있다.

리즈의 나잡아봐라 스킬이 나온다면 잡을 능력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무모한 올인을 즐기는 팀과의 맞불작전은 원정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홈팀의 화력은 원정팀과 대등한 수준이다.

문제는 방어력이다.

오늘은 홈 팀의 압박부터 풀어내야 한다.

피르미누와 마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작년의 그들이 아니다.

중원은 여전히 원정팀의 레벨이 훨씬 더 높다.

하지만 축구는 균형이 맞아야 한다.

 

실질적인 방어력은 리버풀이 더 낮다.

이러면 알 수 없는 승부는 불가피하다.

오늘은 리즈의 홈 경기다.

동기부여와 체력도 앞서는 팀이 포백라인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모험이 필수인 경기라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축구는 골을 먼저 넣는 팀이 항상 유리하다.

피니셔의 레벨은 원정팀이 좀 더 높지만 간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이런 경기는 먼저 달리는 사람이 항상 유리하다.

배당률은 베팅업체들이 기준을 정한다.

화력은 큰 차이가 없는 팀들인데 홈 팀의 배당률이 너무 낮게 책정되었다.

이런 경기는 정말 꿀폭탄이다.

 

리버풀의 경기력과 화력을 믿을 수 있나?

오늘은 믿지 말자.

삼각편대가 주도하는 놀라운 경기력은 과거의 추억이다.

 

선택의 시간이다.

사상 최대의 난타전이 예상된다.

이유는 리즈의 체력이다.

오늘은 오버를 추천한다.

로드리고 모레노가 부상중이지만 잭 해리슨이 돌아오고 있는 홈 팀이다.

피르미누와 마네는 리그에서도 처참하게 멸망하고 있는 상태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경기다.

모든 스포츠에서 스피드의 중요성은 그 무엇보다 절대적이다.

리즈는 90분을 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는 팀이다.

체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스피드까지 미리 충전을 끝냈다.

에너자이처럼 길고 오래가는 건전지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캐릭터의 엽기적인 귀여움이 먼저다.

하지만 쉬지 않고 팔굽혀 펴기를 할 수 있는 체력도 중요한 요소다.

 

스피드는 스포츠의 지배자다.

손흥민이 그 증거다.

날두가 메시와 동급으로 인정받는 이유도 스피드다.

물론 높이도 빼놓지 말자.

 

난타전의 필수 조건은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체력이다.

마르셀로 비엘사의 돌격 앞으로가 항상 사랑을 받고 실질적인 전투력보다 더 좋은 결과를 자주 만들어 내는 것은 체력이지만 넓게 보면 끝장승부와 스피드다.

오늘은 누가 멸망할지 절대 알 수 없는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

무승부가 유력한 경기지만 오늘은 리즈의 홈 경기다.

홈 팀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