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20. 19:19ㆍsoccer
무리뉴가 결국엔 잘렸다.
당분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팀을 지휘하지만 후임감독이 곧 선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그 7위와 14위의 대결이다.
최근의 4경기를 살펴보자.
1승 2무 1패로 경기력이 답이 안나온다.
문제는 해리 케인이 부상이다.
벤 데이비스와 맷 도허티도 부상중이지만 리그에서 가장 원 톱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것은 전투력에 심각한 타격이다.
솔직히 원 톱에서의 손흥민의 경기력은 그렇게 훌륭하지 못하다.
당분간 조심해야 되는 팀인 것은 확실하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2경기에서 54득점 37실점이다.
토트넘이 현재 감독대행체제라는 것을 기억하자.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해리 케인이 21골 13어시스트다.
프리미어 리그 MVP가 유력하다.
하지만 오늘은 결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손흥민은 여전히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위치가 원 톱이다.
모우라는 저평가를 받고 있고,되지도 않는 드리블만 치는 라멜라,프로 골퍼를 꿈꾸는 베일의 조합은 원정팀보다 솔직히 강력한 것은 사실이다.
결국 감독대행의 첫 승을 위해서라도 오늘은 경기에 집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문제는 리그의 잔여 경기가 이제는 6경기만 남아 있다.
최소 6위를 해야 유로파 리그도 가능하다는 것을 선수들도 알고 있다.
전투력이 급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라멜라와 베일이 믹스되면 경기력이 좋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손흥민의 한 박자 빠른 슈팅을 기대하자.
사우스 햄턴은 FA컵 준결승에서 레스터 시티에게 멸망했다.
강등권과는 거리 먼 팀이지만 오늘은 원정경기다.
컵대회를 제외한 최근의 리그 3경기를 살펴보자.
1승 2패로 경기력이 점점 더 추락하고 있다.
강등권보다 무려 승점이 9점을 앞서 있지만 여전히 생존은 안전빵이 아니다.
하지만 잔여 경기가 무려 7경기나 남았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1경기에서 39득점 56실점이다.
화력은 리그 8위인 어버튼 FC와 비슷하지만 방어력은 뒤에서 3등이다.
참고로 최다 실점은 1위가 WBC,2위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다.
강등이 현실이 되고 있는 19위팀과 허용한 골수가 56골로 같다.
현재의 순위가 믿기지 않는다.
멸망직전의 방어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팀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대니 잉스 9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7골,체 아담스 7골,
시오 월컷 2골,미나미노 타쿠미 2골을 기록중이다.
공격력은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다.
문제는 방어력이다.
가장 최근의 리그 3경기중 무실점 경기가 없다.
경기당 최소 1골 이상을 실점하고 있는 방어력이 갑자기 좋아질리 없다.
공격력은 나쁘지 않지만 현재의 방어력으론 솔직히 답이 없는 팀이다.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강등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여전히 7경기가 남아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토트넘 핫스퍼의 홈 경기입니다.
선수 1명과 구단주의 오판때문에 항상 시끄러운 팀이다.
문제는 오늘부터 손흥민보다 1살 더 많은 감독이 경기를 운용한다.
무리뉴를 멸망시킨 주역들이 여전히 고액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물론 손흥민과 케인은 공개적으로 독불장군 감독과의 이별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토트넘의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감독대행도 멸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베일이 대단한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구단주가 베일의 상품성때문에 항상 무리뉴와 기용을 두고 보이지 않는 전쟁을 했다는 증거가 곳곳에서 발견된 상태다.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도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프로 골퍼를 꿈꾸는 프로 축구 선수 1명때문에 수퍼리그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지네딘 지단이 옳았다.
딴짓을 좋아하는 축구선수를 미리 멸망시킨 정말 존경받을 수 밖에 없는 놀라운 감독이다.
베일은 행복한 갈림길에 홀로 서있다.
프로 골퍼로 전업을 하던지 직업에 충실하던지 둘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가 있다.
계속 함께 가는 것은 토트넘에겐 정말 큰 재앙이다.
사우스 햄턴은 강등권과 상당히 먼 거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의 성적은 솔직히 실망이다.
화력이 심각하게 딸리는 팀도 아닌데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해리 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을 멸망시켜야 한다.
문제는 두 팀의 실질적인 전투력이다.
부상자의 숫자는 원정팀이 좀 더 많다.
하지만 홈 팀도 부상자가 다소 있고 해리 케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체력이 더 많이 남아도는 팀도 홈 팀이다.
21골과 13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없지만 선수들의 레벨은 원정팀이 더 낮은 것은 사실이다.
결국 원정팀의 동기부여가 이 경기의 향방을 가를 수 있다.
한 번더 핵폭탄을 토트넘에게 선사한다면 재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반전의 경기력은 선수들이 만드는 것이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멸망의 블랙홀에 가까워진 홈 팀과 방어력이 처절하게 멸망하고 있는 팀들의 알 수 없는 승부다.
배당은 오늘도 꿀이다.
1.65의 배당률은 솔직히 홈 팀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다.
무승부는 배제하자.
베일이 경기중에 축구공으로 라운딩을 하거나 라멜라의 어설픈 드리블이 90분 동안 나오지 않는 이상 홈 팀이 멸망하긴 힘들다.
1골차 승리냐 2골차 승리냐로 접근하자.
결국 폴더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언오버는 패스하자.
케인이 없는데 토트넘이 2골을 넣는 것이 쉽지 않는 미션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우스 햄턴은 휴식일이 짧다.
체력이 딸리는 팀이 손흥민과 베일의 치달을 막는 것은 쉽지 않다.
두 팀의 전투력이 부상자들때문에 정상이 아니다.
하지만 감독대행에게 승리를 선사하는 것은 예의다.
난타전이 나올 수도 있지만 사우스 햄턴의 체력은 바닥난 상태다.
토트넘 핫스퍼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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