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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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윙 스파이커 박혜민 영입 4월 28일
7개 구단 체제로 변한뒤 첫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박혜민과 최은지입니다. 솔직히 뜻밖의 뉴스였는데 이 사건의 득과 실을 측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장은 KGC인삼공사의 완승으로 보입니다. 30대에 접어든 윙 스파이커와 4년차가 시작되는 선수와의 트레이드는 솔직히 조금은 이해가 안됩니다. 최은지는 금년에 3번째 FA기회를 맞이했지만 연봉이 0.8억으로 깎인 상태로 재계약을 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로 많은 의문점이 한 방에 해결이 되었습니다. 오지영과 최은지가 구단에 찍힌 것은 사실입니다. 이영택감독이 염혜선과 오지영을 두고 저울질을 했을텐데 세터와 리베로의 가치는 차이가 조금 큽니다. 이러다 보니 시즌이 종료되고 최은지가 GS칼텍스로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박혜민은 이번 트레이드의 최대 수혜자입니다. 유서..
2021.04.28 -
VNL 여자배구 대표팀 18인 명단
5월 25일부터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VNL이 시작된다. 국가대표팀 명단이 21일에 발표되었다. 여자배구팀은 4월 24일 진천선수촌 입촌을 했습니다. 5월 21일 이탈리아로 출국전까지는 비공개로 훈련이 예정된 상태입니다. 스테판 라바리니 감독은 4월 29일에 입국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낸 뒤 5월 13일부터 대표팀을 지휘합니다. 대표팀의 18인은 작년과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를 했습니다. 윙 스파이커 5인 김연경,이소영,표승주,김주향,육서영 아포짓 스파이커 3인 김희진,박정아,정지윤 센터 양효진,김수지,한송이,박은진,이다현 세터 안혜진,염혜선,김다인 리베로 오지영,한다혜 규정을 살펴보면 경기 하루전 14명의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VLN의 규정이다. 이후 올림픽에 출전할 ..
2021.04.24 -
여자배구 7구단 체제로 변신
여자배구는 4월 20일부터 7구단 체제로 진행된다. 페퍼 저축은행의 가입신청이 4월 20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KOVO컵때부터 참여가 가능한 상태지만 10월의 정규리그부터 첫 선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 배구팬들의 오랜 염원이 다소 늦었지만 우선은 해결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현재처럼 여자배구의 폭발적인 인기를 유지시키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장 큰 문제는 연고지다. 경기도 성남과 광주광역시가 경쟁중인데 모기업은 성남을 원하고 있다. 출발부터 문제를 안고 가야 하는 모습에 눈쌀이 찌푸려진다. 페퍼저축은행은 자사의 홍보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싶어한다. 당연히 본점이 위치한 성남이 여러모로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경쟁자인 광주광역시는 염주체육관의 활용과 수도권에 집중된 연고지를 지역형평성을 ..
2021.04.21 -
오피셜 KGC인삼공사 이소영과 3년 계약
연봉이 무려 6억 5천만원입니다. 총액은 19억 5천만원입니다. 옵션 제외 연봉은 4억 5천만원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잭팟을 터트린 것은 분명합니다. 11명의 FA중 이소영은 이제 대전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세부적인 내용과 추가 오피셜은 내용을 새로 추가하는 형식으로 게시를 하겠습니다. GS칼텍스가 FA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강소휘 옵션 포함 5.0억 옵션제외 3.5억 3년 계약 한수지 옵션 포함 3.0억 옵션제외 2.0억 1년 계약 김유리 옵션 포함 1.7억 옵션제외 1.2억 1년 계약 한다혜 옵션 포함 1.2억 옵션제외 1.2억 1년 계약 GS칼텍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제일 먼저 발표가 되었습니다. 추가 내용은 배부터 채우고 게시를 하겠습니다. 여자배구 FA계약의 마감시간인 17:0..
2021.04.13 -
여자배구 7구단과 기득권 세력의 생존권
2021년 4월 7일 6개 구단 단장들의 간담되가 개최되었습니다. 2차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지만 여자배구 7구단 창단이 생각보다 쉽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4월 20일이 기한인데 벌써부터 파열음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유는 기득권때문입니다. FA계약때는 보호 선수가 6명이지만 새로운 구단이 창단될 경우 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큽니다. 시대가 변했는데 보호 선수는 9명 그대로 입니다. 배구는 베스트 7명의 전투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재작년의 현대건설을 보면 베스트이 거의 고정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전 리베로인 김연견의 부상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도미노처럼 체력문제로 정말 크게 혼이 났던 적이 있습니다. 기존 구단들이 과거의 제도를 그대로 답습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기득권을..
2021.04.12 -
오피셜 IBK기업은행 서남원 감독 취임
오랜만에 뇌피셜이 아닌 오피셜로 인사를 드립니다. IBK기업은행의 선장이 바뀌었습니다. 김우재감독은 재계약에 실패했고 마음이 바다처럼 넓은 서남원감독이 오늘부터 지휘합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추후에 좀 더 상세한 이야기가 언론에서 나오겠지만 현재 여자배구 6구 구단중 무려 3개 구단의 사령탑이 계약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IBK기업은행중 한국도로공사만 감독의 얼굴이 그대로입니다. 잠시 나머지 3개 구단의 뇌피셜도 첨부합니다. 차상현감독은 새로운 시즌이 3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지만 여자배구 최초로 트레블이라는 놀라운 미션을 완료한 감독입니다.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합니다. KGC인삼공사는 이영택감독이 시즌중에 정식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올해가 2년째지만 부드러운 성품과 운용..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