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vs 체코 월드컵 유럽예선 2021년 3월 31일 03:45

2021. 3. 30. 02:34축구/월드컵 유럽예선

사진 출처 Wales Online

월드컵 E조는 벨기에와 체코가 포함된 죽음의 조다.

문제는 웨일스와 벨라루스도 다크호스에 포함시켜야 한다.

 

웨일스부터 살펴보자.

최근의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성적이다.

월드컵 조별리그.네이션스 리그.A매치까지 포함되어 있다.

불가리아.아일랜드.핀란드는 사냥했지만 벨기에에겐 멸망을 당한 상태다.

정확한 경기력에 검증이 요구된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사고뭉치 가레스 베일이 2골 1어시스트.

키퍼 무어 2골 1어시스트.에런 램지 4골 2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까지 활약하는 무대가 의외로 넓다.

감독이 라이언 긱스다.

놀라운 능력을 선수가 아닌 감독이 지닌 희한한 팀이다.

 

오늘자 세계랭킹이 18위지만 월드컵으로 가는 길은 상당히 험난할 것 같다.

벨기에는 너무 빡센데 체코를 먼저 넘어야 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은 웨일스가 더 높을 수도 있다.

정확한 전투력는 3월 31일에 드러난다.

 

체코는 세계랭이 42위지만 이 팀은 동부유럽에서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월드컵 유럽예선과 네이션스 리그에서 3승 1무 1패다.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6골을 몰아쳤고 벨기에와 비겼다.

참고로 벨기에는 피파랭킹 1위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토마스 수첵이 3월 25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파트리트 시크가 1골 2어시스트.야쿱 얀쿠토가 1골 2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야로슬라프 실하비 감독에 대해 탐구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체코는 전 세계의 다양한 리그에 상당히 좋은 선수들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분데스리가.세리에A.프리메라리가등 거의 모든 리그를 점령하고 있다.

현재의 세계랭킹보다 경기력도 우수하지만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좋은 팀이다.

 

문제는 E조도 죽음의 조다.

특히 가레스 베일을 보유한 웨일스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골프를 본업보다 더 사랑하는 독특한 선수지만 이 선수는 여전히 전성기다.

미래에 직업이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가장 잘어울리는 멋진 선수다.

 

사진 출처 whufc.com

월드컵 유럽예선 E조의 경기입니다.

웨일스의 홈 경기지만 체코의 전투력은 장난이 아닙니다.

부상자의 숫자도 엇비슷하기 때문에 박빙의 경기가 예상된다.

가레스 베일과 패트린 쉬크의 대결이 상당히 기대가 되지만 체코엔 토마스 수첵까지 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려 6골을 넣어버린 놀라운 팀이고 세계랭킹 1위인 벨기에와 무승부는 이 팀이 월드컵에서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웨일스의 홈 경기지만 솔직히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다.

이럴 땐 정중앙에 자리를 잡자.

축구는 무승부가 항상 33%의 확률로 정말 많이 발생한다.

 

문제는 웨일스의 감독인 라이언 긱스가 여전히 자리를 비우고 있다.

오늘도 로베르트 페이지 수석코치가 경기를 지휘한다.

이 상황은 솔직히 홈 팀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알 수가 없지만 정말 큰 변수인 것은 사실이다.

감독이 5월 1일까지 팀을 지휘하지 못한다면 전투력과 전술에서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가레스 베일이 폼이 올라와 상당히 기대하는 팀이지만 이제는 감독이 폭행혐의로 전투력을 강제로 다운시키고 있다.

 

오늘도 과감한 승부로 가자.

축구는 11명이 하는 경기다.

웨일스는 친선경기에서 맥시코를 잡았지만 큰 의미는 없다.

정확한 전투력이 오늘 검증을 요구받는다.

문제는 두 팀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기부여의 측면에선 홈 팀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지만 체코는 벨기에를 위협할 수준의 전투력을 증명했다.

 

오늘도 필요한 것은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33%는 버리자.

50%의 확률로 상승을 시키자.

언오버가 더 나을 수도 있다.

문제는 웨일즈가 선제골을 넣을 수 있느냐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대의 경우가 되면 홈 팀이 무조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선택의 시간이다.

오늘도 언오버는 비추다.

두 팀다 승리가 필요하고 골도 필요하지만 세계랭킹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모험을 떠나자.

 

라이언 긱스가 아닌 로베르트 페이지 수석코치가 지휘를 하는 경기다.

홈 팀이 공격이 아닌 방어쪽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체코의 화력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중원을 점령한다고 해도 골잡이들의 수준이 원정팀이 더 높다.

점유율에서 밀리면 쉬지 않고 얻어터질 수 밖에 없다.

 

가레스 베일의 초사이언모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경기의 주도권은 원정팀이 가져간다.

과욕을 부리는 것도 추천한다.

벨기에와의 맞짱에서도 밀리지 않은 팀이다.

 

무승부가 유력하지만 모험이 시작된 이상 더 과감한 승부를 하자.

축구는 골이 들어가면 쉬지 않고 들어간다.

핸디캡 승부로 초고배당에 도전하는 것은 자유다.

체코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