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7. 01:53ㆍ축구/월드컵 유럽예선

월드컵 유럽예선 G조의 경기입니다.
홈 팀인 노르웨이를 살펴보자.
네이션스 리그를 포함한 최근의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지브롤터에 3:0 승리를 거두었지만 정확한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가 되고 있는 엘링 홀란드의 조국이 노르웨이다.
마르틴 외데가르드도 마찬가지다.
유로예선에서 5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슈아 킹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사고를 칠 확률이 매우 높다.
세계랭킹은 44위로 한국보다 낮지만 요주의 팀이다.
체력과 우월한 신체능력의 우위에 이제는 기교까지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G조엔 월드컵의 다크호스들이 너무 많이 몰려 있다.
특히 네덜란드의 패배는 유럽예선 조별리그를 혼돈의 블랙홀로 잡아가고 있다.
초특급의 젊은 공격수를 가지고 있는 팀이지만 너무 쉽게 폭발하는 엘링 홀란드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 팀의 미래가 많이 어두워 질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투르크의 후예인 터키를 만나자.
네이션스 리그를 포함한 최근의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난타전 끝에 네덜란드를 격파했다.
세뇰 귀네슈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으로 검증이 끝났다.
다시 한번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부라크 이을마즈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칸 찰하노을루도 골 맛을 본 상태다.
첫 경기의 승리로 분위기가 매우 상승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4득점 보다는 2실점에 더 주목하자.
화력은 기대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첫 경기는 상대팀의 전투력이 완벽한 상태가 아니었다.
검증이 다소 필요한 팀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문제는 오늘은 원정경기다.
이동거리와 시차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뜬금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밤을 세워서 온라인 게임을 즐겨본 사람의 컨디션와 간접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차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이 상당히 무겁다는 것을 비행기를 타본 사람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쓸데없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뇌피셜이니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월드컵 유럽예선 G조의 경기입니다.
두 팀다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인데 출전유무는 당일이 되어야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홈 팀인 노르웨이의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공격력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수도 있다.
축구는 11명이 뛰는 경기지만 주축 선수의 부상은 전투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오늘의 경기도 솔직히 누가 이길지 모르는 승부로 보는 것이 정답이다.
선수 1명이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지금은 고인이 된 디에고 마라도나가 선수생활 내내 증명을 했다.
종목을 불문하고 넘사벽의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의 몸값이 계속 해서 폭등하는 이유다.
홀란드의 나이를 생각하자.
너무 이른 나이에 넘사벽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정말 놀라운 선수다.
문제는 노르웨이의 정확한 전투력이다.
두 팀의 선수들의 평균레벨은 엇비슷하다.
세계랭킹이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는 해야 한다.
편차를 감안해도 노르웨이가 홈 잇점을 배제한다면 실질적인 전투력은 누가 낫다고 단언할 수 없다.
축구는 조직력이 상당히 전술보다 더 가중치가 높다.
이것을 감안하자.
솔직히 오늘 경기도 무승부가 유력하다.
지브롤터를 잡은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를 사냥한 터키다.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노르웨이의 홈 경기입니다.
리그 수준은 원정팀이 더 높다는 것이 변수다.
혈전이 불가피하고 승리팀은 G조에서 선두가 된다.
전투력은 홈 팀이 조금 우위를 가져가지만 큰 차이는 없다.
누가 이길지 모르는 승부는 정중에 서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배당은 감동이다.
어디를 선택하든 꿀배당이다.
문제는 확률이 33%다.
과감한 승부가 요구되지만 확률이 너무 낮다.
언오버가 더 나을 수도 있다.
오버를 추천한다.
승리하면 어느 팀이든 선두로 점핑한다.
동기부여는 두 팀다 매우 강할 수 밖에 없다.
정말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홀란드지만 강력한 압박과 질식수비는 스포츠의 필살기인 멘붕을 유발한다.
언제 폭발하지 모르는 대상에게 필요한 것은 담배를 피울때 필요한 라이터다.
불만 붙여주면 된다.
오늘도 선제골이 중요하고 터키의 화력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는 것은 증명이 되었다.
처절한 혈투가 발생하겠지만 두 팀다 빈손으로 집으로 갈 수도 있다.
2:2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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