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vs 스코틀랜드 월드컵 유럽예선 2021년 3월 29일 03:45

사진 출처 Israel Hayom

월드컵 유럽예선 F조의 경기입니다.

덴마크전 패배로 승리가 필요한 이스라엘 홈 경기입니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네이션스 리그와 월드컵 유럽예선을 포함한 최근의 5경기에서 2승 3패다.

중요한 것은 작년 11월 19일에 스코틀랜드를 1:0으로 이겼다는 것을 기억하자.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에란 자하비가 유로예선에서 11골 1어시스트로 팀을 대표하는 골잡이다.

모하네스 다부르가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자국리그가 주축이지만 의외로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조금 포함되어 있다.

에레디비시,러시아,분데스리가에도 많이 진출한 상태지만 세계랭킹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투력이 그렇게 높지 않다.

 

분명 리그의 수준차는 있다.

오늘은 홈 경기다.

문제는 덴마크와 오스트리아가 존재하는 F조다.

조별리그에서 생존이 불투명하고 월드컵은 솔직히 금년에도 불가능한 미션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웨이 팀인 스코틀랜드를 만나자.

오스트리아와 첫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는 이변의 주인공이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네이션스 리그와 월드컵 유럽예선을 포함해서 3승 2무로 패배가 없다.

오늘 경기의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혼전이 펼쳐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존 맥긴이 7골 2어시스트로 최근 골맛을 본 상태다.

라이언 크리스티가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외에도 체 아담스와 스콧 맥토미니등 골잡이들의 레벨은 이스라엘보다 높다.

리그의 수준차가 경기력으로 나올 수도 있다.

 

문제는 팀의 레벨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오늘은 어웨이 경기다.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사진 출처 The Scotsman

월드컵 유럽예선 F조의 경기입니다.

이스라엘의 득점력이 문제다.

체 아담스가 적은 시간이라도 경기에 투입된 확률이 매우 높다.

다만 현재의 정확한 몸상태는 여전히 비공개다.

 

이스라엘도 100%의 전투력은 아니다.

오렐 드가니와 탈렙 타카타가 오늘 경기엔 결장한다.

포백라인의 균열은 팀의 방어력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오늘의 경기는 접전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스라엘은 승리도 필요하지만 당장은 선제골이 필요하다.

문제는 원정팀의 전투력이 오늘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승리가 더 절박한 팀은 스코틀랜드다.

 

방어력에 균열이 생긴팀과 공격력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팀들의 알 수 없는 승부다.

이런 경기는 언오버는 솔직히 비추다.

다만 배당은 젖과 꿀이 넘친다.

사이비 약장사의 놀라운 비결은 정확히 모르지만 말빨은 타고 났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낚시는 체질과 맞지 않는다.

 

오늘도 확률을 높이자.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는 정중앙에 서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하지만 주어진 기회라는 것이 생각보다 흔치는 않다는 것이 문제다.

모험의 댓가가 대박이냐 쪽박이냐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결과로 받아 들이자. 

 

어디를 선택하든 무엇을 선택하든 배당만 좋은 경기다.

하지만 두 팀다 승리가 필요하다.

더 절박한 팀이 누구인지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

그것이 정답이다.

원정팀인 스코틀랜드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