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21년 4월 12일 00:30

2021. 4. 10. 06:01soccer

사진 출처 AFP BBNews

리그 6위와 2위의 대결이다.

토트넘 핫스퍼는 4위인 웨스트햄보다 승점이 3점 적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무리뉴감독은 유로파 리그에서 멸망했지만 챔피언스 리그의 출전 티켓을 확보할 확률은 가능성은 50%다.

리그에서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뉴캐슬전에서 무승부로 멸망을 즐기는 팀이다.

선원들의 반란이 상당히 심각한 상태지만 손흥민은 팀의 목표를 정확히 알고 있는 정말 똑똑한 선수다.

내부의 분열은 멸망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에게 아주 쉽게 설명까지 곁들여 팀의 정신무장을 강조하고 있다.

차원이 다른 성실함을 필살기로 가지고 있는 매우 놀라운 선수다. 

 

시즌 전체를 살펴보자.

30경기에서 51득점 32실점이다.

전투력이 리그 4위다.

공격력과 방어력 둘 다 매우 훌륭하지만 현재의 순위는 6위라는 것이 중요하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해리 케인이 리그에서만 19골 13어시스트로 득점과 어시스트 전부를 독식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13골 9어시스트지만 여전히 골 보단 어시스트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

배려심도 넘사벽이다.

문제는 무리뉴감독과 나머지 선수들이다.

 

베일과 알리는 무리뉴의 눈밖에 난 상태다.

가상의 살생부에 포함된 선수가 무려 9명이다.

이렇게 되면 무리뉴가 선수단을 전혀 통제할 수가 없다.

다시 한번 자존심을 휴지통으로 버릴 필요가 있다.

챔피언스 리그와 EFL컵이 중요하지만 먼저 선수들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

컵대회 우승과 상관없이 케인은 떠날 선수다.

갈 곳이 차고 넘치는 선수는 자기몫만 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최선이다.

 

전술이 다시 버스를 세우고 있다.

최강의 피니셔를 1명도 아닌 2명을 보유한 팀이다.

여전히 마르셀로 비엘사가 더 위대한 감독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과거의 영광은 지난 이야기이고 현실이 중요하다.

꿈에서 깨어나자.

돈은 남아도는 감독이다.

필요한 것은 미래에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자신의 놀랄만한 결과물이다.

다시 놀랄만한 업적으로 영원히 이름이 기억되는 감독이 될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자.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에서 원정경기였지만 그라나다 FC를 멸망시켰다.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유로파 리그의 우승컵과 리그의 우승을 둘다 사냥중이다.

리그,유로파 리그에서만 생존을 하고 있다.

최근의 5경기를 살펴보자.

4승 1패로 리그 우승에 도전할 자격은 있다.

하지만 둘 다 놓칠 경우 결국 챔피언스 리그에 합류하는 것이 실질적인 결과물이다.

 

리그 전체를 살펴보자.

30경기에서 58득점 33실점이다.

공격력은 리그 2위지만 방어력은 리그 5위다.

유로파 리그의 우승컵이 정말 필요한 팀이다.

 

골잡이들을 살펴보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16골 11어시스트로 여전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어와 한국어,선수의 주 사용언어가 믹스된 상태지만 외국어는 정말 어렵다.

한국어도 맞춤법이 장난이 아닐 정도로 오류가 심각하지만 감안하고 읽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10골,에딘손 카바니가 6골로 이들 3인이 넣은 골이 무려 32골이다.

하지만 골잡이들의 숫자가 장난이 아닐 정도로 많은 팀중 하나다.

문제는 방어력이다.

리그에서 실점이 뒤에서 5등이다.

방어력을 좀 더 강화하지 못한다면 군나르 솔샤르의 시즌은 무관으로 끝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핫스퍼의 홈 경기입니다.

리그 6위와 2위의 만남이지만 오늘의 승부는 정말 예측이 어렵다.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지만 축구는 항상 33%의 확률이 존재한다.

고배당이 언제나 보장되는 정말 훌륭한 스포츠다.

 

홈 팀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포백라인의 선수구성이 바뀐다.

무리뉴가 수비수를 사달라고 조르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축구는 허리가 생명이다.

2인의 놀라운 피니셔를 보유한 팀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도 전투력이 토트넘만큼 비정상이다.

에릭 바이,앙토니 마샬이 결장한다.

중원의 전투력은 엇비슷하다.

문제는 포백라인의 전투력이 차이가 조금 크다.

 

오늘은 두 팀다 정면대결보다는 변칙작전으로 승부를 낼 공산이 매우 크다.

토트넘의 홈 경기지만 전투력이 다소 딸리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방어력의 차이는 극복하기 힘든 수준이다.

결국 해답은 골 결정력이다.

 

무리뉴의 모험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체력이 남아돌고 있다.

전투력의 격차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쉴 새 없이 달릴 수 있는 팀은 홈 팀이다.

 

솔샤르는 오늘 몰빵을 할 수 없다.

4월 16일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팀이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은 엇비슷하다.

방어력이 좀 더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중력과의 전투가 먼저다.

우주의 지배자와의 전투까지 병행해야 한다.

 

무리뉴는 여전히 언제 퇴출될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승점 3점이 무조건 필요한 감독이다.

무승부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면 해고 통보도 각오해야 한다.

문제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전히 경기외적으로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밝히는 구단이란 것은 예전부터 쉴새없이 증명을 하고 있지만 이번엔 3명이다.

한국의 음식인 떡을 너무 사랑하는 팀이다.

충전된 에너지를 혈기왕성한 선수들이 해소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없다.

솔직히 가끔은 폭발을 시키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고 경기력도 더 높아질 수 있다.

 

결론은 오늘 경기는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소리다.

체력이 남아도는 홈팀과 중력과의 전투가 예정된 팀들의 승부다.

더 절박한 팀이 어느 팀인지 잠시 생각을 하자.

케인과 손흥민은 정말 성실한 선수들이다.

무리뉴는 오늘도 이들에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체력이 남아도는 팀인 것은 확실하다.

 

선택의 시간이다.

무승부를 피할 수 없는 경기지만 동기부여와 체력은 홈 팀이 더 앞설 수 밖에 없다.

무리뉴가 짤리든 안짤리든 선수와 감독들은 둘 다 통장에 매주 엄청난 고액이 입급된다.

돈은 받고 있으니 밥값은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4위로 순위가 상승하면 전투력이 점점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는 정말 희한한 팀이다.

팀의 멸망을 오늘은 감독과 선수들 모두 허용하지 않는다.

 

폴더를 3폴더에서 2폴더로 줄이자.

승패로 접근하자.

토트넘 핫스퍼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냐?

선택은 자유다.

이왕이면 더 많이 먹는 것이 낫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핸디캡 배당률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참고하자.

골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경기다.

오버를 추천한다.

토트넘 핫스퍼의 2:1 승리를 예상합니다.